산도 낮은(0.2 이하) 가성비 올리브유 5가지 추천

올리브유에 대해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은 산도가 낮은 올리브유일수록 고급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올리브유는 품질로 등급을 나누는데 보통 등급이 높은 순서대로 엑스트라버진 - 버진 - 퓨어 로 나뉩니다. 보통 올리브유 사시면 엑스트라버진으로 사실 텐데요, 엑스트라 버진은 산도 0.8 이하의 올리브유를 말합니다.

산도 0.2 이하는 최상급 올리브유에 속하지요. 그래서 가격이 비싼 것들도 많지만 비교적 저렴한 올리브유들도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알아본 산도 0.2 이하 최상급 올리브유 5가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1. 가르시아 델라크루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산도: 0.17
가격: 250ml 9,900원 (네이버 최저가)

가르시아 델라크루즈는 1872년부터 5대에 걸쳐 만들어진 올리브유입니다. 100% 유기농 올리브에 냉압착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스페인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뉴욕 국제 올리브오일 대회, 일본 국제올리브오일 대회, 벨기에 몽드셀렉션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올리브유입니다.

 

2. 알파 라마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산도: 0.1~0.2
가격: 500ml 15,800원 (네이버 최저가)

알파 라마야 올리브유 역시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올리브유입니다. 아르베퀴나라는 올리브 품종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유럽 등지에서 인기가 좋아 선호되는 품종이라고 해요. 이 품종은 과일 향이 나서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드레싱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영국에서 판매 1위를 한 적이 있고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3. 솔레르 로메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산도: 0.15
가격: 250ml 11,400원 (네이버 최저가)

솔레르 로메로는 가격대에 비해 정말 낮은 산도를 가지고 있는 올리브유입니다. 과일, 풀 그리고 아몬드향이 어우러지고 '피쿠알' 품종으로 만들어진 오일입니다. 역시 냉압착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단시간 내에(2시간 이내) 비정제 압착추출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올리브유라고 합니다.

 

4. 오로바일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산도: 0.1
가격: 500ml 44,000원 (네이버 최저가)

오로바일렌은 스페인 왕실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입니다. 오로바일렌 올리브오일의 재료가 되는 올리브는 전통적인 재배방식으로 키운다고 해요. 재배방식은 전통적이지만 최신 장비로 이루어진 농장에선 기후에 상관없이 항상 최상의 상태의 올리브가 열릴 수 있고 화학 비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각종 국제 올리브오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휩쓴 대단한 제품입니다.

 

5. 팔라시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산도: 0.1
가격: 500ml 27,000원 (20년산 네이버 최저가)

세계 올리브협회 선정 피쿠알 품종 부문 월드 랭킹 1위를 수상한 적이 있는 팔라시오 엑스트라버진 입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주정부에서 발행한 올레오칸탈 인증마크가 있으며 이 인증마크는 전세계 3개 회사만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풀향과 사과향, 미세한 바나나 맛이 살아있고 씁쓸 칼칼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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