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입 버터 추천 8종 (+가격)

 

 

많은 사람들이 국산 버터보다 수입 버터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에는 국산 버터는 진짜 버터가 아니라 대부분 가공 버터라는 사실이 한 몫 합니다. '버터'는 유크림 함유량이 80% 이상인 것을 말하며, 그 이하의 유크림으로 만들어진 것은 '가공버터'라 합니다. 

 

때문에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국산 버터보다는 유크림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입 버터의 풍미와 질감이 더 좋기 마련입니다. 그럼 오늘은 수입 버터 중에서도 맛있기로 소문난 무염버터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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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쉬레 (ECHIRE)

 

 

원산지: 프랑스

원재료명: 유크림, 젖산

가격: 약 17,000원 (250G)

 

1891년부터 유제품을 만들어오기 시작한 에쉬레는 공장 부근의 목장에서 빠른 시간내에 우수한 품질의 우유를 받아, 18시간동안 숙성시킨 버터를 만듭니다. 은은한 헤이즐넛 향이 감돌고 뒷맛이 느끼하지 않아 맛있고 진한 생크림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최고급 버터입니다. 빵에 발라 먹으면 맛있는 버터로 유명합니다. 

 

 

 

2. 이즈니 (ISIGNY)

 

 

원산지: 프랑스

원재료명: 유크림, 락틱스타터

가격: 약 9,000원 (250G)

 

이즈니 버터는 1986년 AOP 인증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방목한 소의 우유로 만들어지는 이즈니 버터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동안 숙성된 최고의 이즈니 크림으로 만들어집니다. 밝은 색상과 부드러운 맛, 우유의 달콤한 향이 특징인 버터입니다.

 

※AOP란?

'원산지 보호 명칭'으로 특정 지역이나 국가를 원산지로 하는 식품 등을 보증하는 제도로서 이러한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오랜 역사와 맛을 보장받았다고 보면 됩니다.

 

 

3. 보르디에 (BORDIER)

 

 

원산지: 프랑스

원재료명: 살균 유크림, 유산균

가격: 약 17,000원 (250G)

 

보르디에 가문에서 대대로 만들어지는 이 최고급 버터는 목초와 건초만 먹고 자란 소의 우유로 만들어집니다. 24시간동안 숙성시켜 부드러운 질감, 다양하고 복합적인 맛, 균형잡힌 풍미가 생겨 미슐랭 쉐프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버터로 유명합니다. 보르디에는 무염, 가염버터 뿐만 아니라 유자, 바닐라, 해초, 라즈베리, 레몬 등 다양한 맛의 버터를 판매합니다.

 

 

 

4. 엘르 앤 비르 (ELLE & VIRE)

 

원산지: 프랑스

원재료명: 살균크림, 유산균 배양액

가격: 약 7,000원 (200G)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은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풀이 잘 자랍니다. 그 덕분에 소들도 건강한 풀들을 먹고 질 좋은 우유를 생산해냅니다. 엘르 앤 비르 버터는 그런 노르망디 지역의 우유로 만들어지며 일반 버터와는 달리 12시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풍미가 뛰어나고 느끼함이 적습니다.

 

 

 

 

5. 루어팍 (LURPAK)

 

 

원산지: 덴마크

원재료명: 유크림, 젖산발효균

가격: 약 8,000원 (250G)

 

세계 주유 항공사에서 기내식으로도 제공되는 루어팍 버터는 낙농기술이 우수한 덴마크에서 원유를 발효시켜 만든 버터입니다. 부드러워서 빵에 발라먹기도 좋고 베이킹 및 요리에도 좋으며, 은은한 고소함과 신선한 산미가 잘 어우러진 깔끔한 맛의 버터입니다.

 

 

 

 

6. 프레지덩 (PRESIDENT)

 

원산지: 프랑스

원재료명: 유크림, 젖산발효균

가격: 약 5,000원 (200G)

 

프레지덩 버터는 1939년 까망베르를 생산한 것을 시작으로 한 유제품 회사인 락탈리스 그룹에서 만든 버터입니다. 발효향이 진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워 그냥 빵에 발라먹는 스프레드용 버터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베이킹, 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능 버터입니다. 

 

 

7. 페이장 브레통 (PAYSAN BRETON)

 

원산지: 프랑스

원재료명: 유크림, 젖산균

가격: 약 8,000원 (500G)

 

페이장 브레통은 마담로익 크림치즈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프랑스의 뛰어난 우유 산지 중 하나인 브루타뉴 지역에서 신선한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우유로 만들어졌으며 프랑스 농업 콩쿠르에서 메달을 수상하기도 한 제품입니다. 고소하고 깊은 풍미와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앵커 (ANCHOR)

 

원산지: 뉴질랜드

원재료명: 유크림 100%

가격: 약 5,000원 (454G)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에서 풀을 뜯고 자란 소의 우유 100%로 만든 감성버터(발효시키지 않은 프레쉬 버터)입니다. 제빵사들에게 인기가 많아 베이킹 용으로 자주 쓰이며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발효시키지 않아 신선하고 상쾌하며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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